혹시 사람인가!? 강아지는 왜? (1)
안녕하세요! 전문 브리더 분양샵, 킴스펍스입니다.
강아지와 함께하다 보면, 때로는 강아지가 사람처럼 행동하는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사람 강아지가 말을 알아듣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렇다면 강아지들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여러가지 이유들을 한 번 이해해 볼까요?
- 호기심
주변의 사물이나 소리에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는, 새로운 물건이나 소리를 인지하면 머리를 기울이고 이를 관찰하며 호기심을 표현합니다.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이해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사람들은 종종 강아지에게 말을 걸고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사람의 언어나 명령을 이해하려는 노력입니다.
주인의 언어나 음성 패턴을 귀기울여 듣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고개가 갸웃되게 되는거죠.
때로는 강아지 스스로가 이해한 바를 확인하거나 주인과의 상호작용을 즐기기 위해 고개를 갸웃 거리기도 합니다.
- 사회적인 신호 교환
사회적 동물인 강아지는 상대와 소통,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신호를 보내고 받습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 대면할 때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은 상대와의 친밀감과 관심을 나타내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한다는 의미입니다.
- 본능적 반응
강아지들은 소리나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죠.
그래서 소리를 듣거나 새로 보이는 것들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기울이거나 갸웃거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본능적인 반응으로, 받은 자극으로부터 잘못된 것이나 위협적인 것을 인지하려는 노력입니다.
- 감정 표현
강아지는 기쁨, 궁금증, 불안, 혼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사람처럼 표현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나타내기 위한 일종의 자세 변화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해요.
이런 이유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강아지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반응과 소통을 위한 상호작용의 노력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사람 같기도 하죠?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처럼,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강아지가 우리에게 주는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랑하는 내 강아지와의 깊이 있는 교감을 위해 이 글을 보고 계신 우리 (예비)견주님들도, 내 강아지에게 애정을 쏟기 위해 공부하신 만큼,
오늘은 한번 더 우리 강아지를 안아줘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킴스펍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